2025년 4월 11일 (금)
아이브·몬스타엑스 유튜브 채널 해킹…“복구 중”

아이브·몬스타엑스 유튜브 채널 해킹…“복구 중”

기사승인 2024-03-05 09:48:14
5일 그룹 아이브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채널 이름이 ‘스페이스 X’로 뜬다. 해당 채널 캡처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아이브, 몬스타엑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다. 소속사는 유튜브와 함께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말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아이브 유튜브 채널 이름이 ‘스페이스 X’로 무단 변경되고, 뮤직비디오 등 그간 공개됐던 콘텐츠가 모두 삭제됐다. 이 채널 구독자 수는 338만명에 이른다.

이로 인해 전날 오후 11시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었던 아이브 웹예능 ‘1,2,3 아이브4’ 신규 에피소드 업로드도 미뤄졌다.

몬스타엑스, 크래비티 등 같은 소속사 가수들의 유튜브 채널도 최근 공개된 콘텐츠가 삭제되는 등 해킹 피해를 겪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공식 채널 해킹과 관련해 유튜브 측과 현재 문제 해결 중”이라며 “최대한 전체 콘텐츠의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겠다. 채널 이용에 갑작스레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준석 강남 캠프가 알짜배기인 이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캠프는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 있다. 여의도 대하빌딩이나 용산빌딩 등 유서 깊은 장소를 뒤로하고 강남에 캠프를 차린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인구가 많다.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힌다. 서울시 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강남구 인구는 55만7296명으로 송파(64만789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서울 대표 번화가답게 청년세대도 많다. 연령별로 보면 20~29세 6만5444명(11.7%), 30~39세 8만1052명(14.5%)다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