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경북 봉화군수가 4일 지역 현안 사업 및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주민편익 증진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으로 ▲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객들, 서벽) ▲ 감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민선8기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중 콘텐츠 분야 사업인 ▲ 봉화 화산이씨 문화원형 활용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사업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본격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및 경상북도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중앙 부처를 비롯한 사업추진에 연관된 모든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정부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