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장소로 독특한 전망대가 될 것이라는 게 예천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망대 규모는 연면적 1268㎡에다 높이 30m로 109m 길이의 전망 데크를 갖춘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비룡산 제2전망대가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연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하며, 사업에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