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7일 (목)
경기도 광주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배부

경기도 광주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배부

기사승인 2024-07-08 13:35:00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경기도 광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관내 병·의원 및 군부대 등 100여 개 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다. .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발열성 질환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 후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만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대선 공약 적극 반영” 민주당 게임특위 간담회 개최

이용자‧산업 종사자‧정책 입안자가 한 곳에 모여 게임 관련해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게임특위)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게임, 더불어썰풀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유정‧황희두 게임특위 위원장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태 동양대 교수, 한승용PS애널리스틱 CSO,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특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