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6일도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내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이날과 같은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체감온도는 35도를 넘나들고,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날씨는 최소 오는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서해 5도 5~40mm △강원 내륙·산지 5~60mm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5~40mm △광주·전남내륙·전북내륙 5~60mm △대구·경북내륙·경남내륙 5~60mm 제주도 5~60mm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유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