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지나는 군용기…공군 ‘국군의 날’ 행사 준비

롯데타워 지나는 군용기…공군 ‘국군의 날’ 행사 준비

-다음달 1일까지 서울공항을 비롯한 서울시와 경기도 일대 상공에서 군 항공기 비행연습 실시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기사승인 2024-09-09 12:51:45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상공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가 비행 예행연습하고 있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공항을 비롯한 서울시와 경기도 일대 상공에서 군 항공기 비행연습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행연습은 1일 1시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이번 비행연습으로 인해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예정됐던 비행연습이 취소될 수도 있다.

국군의 날을 앞둔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가 '공중분열' 실시를 위한 비행 예행연습하고 있다.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상공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가 비행 예행연습하고 있다.

올해 국군의 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국군의 날 행사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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