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636억원, 특별회계 29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이는 올해 예산안보다 1.29% 줄어든 액수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425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57억원, 환경 분야에 287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817억원, 농림수산·산업 분야에 682억원, 교통·지역개발 분야에 322억원, 예비비 및 행정운영경비 등 기타 분야에 646억원을 편성했다.
서흥원 군수는 이날 열린 제300회 양구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군정 방향을 “단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장기적으로는 동서고속도로 개통 대비 '주요사업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내년 주요 군정 과제는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 경영지원 시책 강화와 경쟁력 갖춘 농업환경 육성,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 확충, 맞춤형 교육정책과 복지정책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 등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첫째도, 둘째도 양구군민으로 늘 양구군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양구군 번영을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