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최근 영양군민회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3~24일까지 진행된 대회는 영양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단위 유소년 농구대회로 4개부(2~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로 나눠 치러졌다.
각 부당 6개 팀, 총 24개 팀이 참여해 △ 분당삼성 △ 아산삼성 △ 원주DB 팀이 각 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약 3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1박 2일 동안 영양에 머무르며 경기를 치렀다.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선수도 대회를 방문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로 유소년 농구 인재를 발굴하고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