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97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익활동사업에 4360명과 노인역량활용사업에 1420명, 공동체사업단에 540명, 취업알선형에 580명 등 총 6900명을 모집한다. 올해 6400명(272억원)에서 500명을 확대했다.
공익활동사업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월 30시간 학교급식과 교통봉사 활동을 하며 최대 29만원을 지급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에는 보육시설과 공공행정 업무지원 등을 원하는 65세 이상(일부사업 60세 이상)이 대상이다. 월 60시간에 63만원을 지급한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와 참기름 제조업, 늘솜코인세탁방 등 시장형 사업으로서 참여자격은 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다.
희망자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해시니어클럽, 김해가야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칠산서부동 주민들 대상 상하수도요금 50%감면
김해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칠산서부동 주민들의 상수도요금을 50% 감면한다.
칠산서부동은 지난 9월 이틀간 내린 하루 평균 400mm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시는칠산서부동 호우 피해지역 대부분이 수도시설이 없는 농지다 보니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피해 주민이 많을 것을 고려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피해지 외 피해 주민의 주소지까지 요금 감면대상에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요금 감면 조치는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이 이른시일 내 일상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노무현재단 봉하쌀 250포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과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 (재)아름다운 봉하가 봉하쌀 5kg 250포(560여만원 상당)을 26일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친환경생산농법으로 생산한 이 봉하쌀은 진영지역 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노무현재단 측은 "저소득 세대에 봉하쌀을 전달한 것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과 (주)봉하마을, (재)아름다운 봉하는 2020년부터 매년 진영읍과 한림면에 봉하쌀과 마스크를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하쌀을 전달했다.
◆BNK경남은행 김해시 맨발걷기 조성사업에 7000만원 전달
BNK경남은행이 26일 김해시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사업비(사업비 5000만원)와 물품(2000만원 상당의 세족장시설)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 사업비와 물품은 김해시 주촌면 일원 무지개공원과 조성 예정인 주촌선천지구 도시바람길숲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에 사용한다. 시는 올해까지 맨발걷기길 13곳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