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촉진 및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함께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성과공유제’와 ‘납품대금 연동제’ 선제 도입 등 정부 시책 적극 부응 △상생협력재단에 기금을 지속 출연해 근로환경개선, 휴가비지원 등 협력사 지원 사업 확대 △상생마케팅 후원금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과공유제란 ‘상생협력법’에 따른 수·위탁기업 간 공동 혁신활동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공유하는 제도이며,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 시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약정을 체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상생을 위해 애써주신 공사 임직원, 지역주민과 협력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등한 파트너로서 상생 협력해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상생협력 단체부문 장관상 최초 수상과 함께 2022년,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ESG 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