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기업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영주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을 공동 개최했다.
27일 열린 행사에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장용훈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최신 기술과 동향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을 발표해 국가산단 조성과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알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