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식산업센터 금곡점이 개관 8년째를 맞이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지식산업센터 금곡점은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지난 2017년 3월 개관 이래 지속해서 중소기업 입지 애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다.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6층 구성의 연면적 16,226.86㎡ 건물로 68개실 임대공간의 입주율은 100%이며 입주사는 35개사, 종사자는 350여 명이다
주변 시세 대비해서도 약 40%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하역장과 화물 엘리베이터를 구축해 교육실•회의실 등 지원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센터 입주 기업 중 다수가 발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개최된 제6회 ‘B-스타트업 챌린지’ 창업투자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씨아이티 역시 그 중 하나다.
BOA 보드마커와 화이트보드를 생산하는 (주)제이케이테크도 지식산업센터 금곡점에서 보육된 기업 중 하나다.
초기 입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입주기업이 ‘점프-업’할 수 있는 기업 육성 거점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발전시켜 진화하고 있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부산지식산업센터 금곡점이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및 유망기업 육성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우수 사례로 성과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