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생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자청은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들과 협업과 규제개선 노력 등을 통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영 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ESG 경영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입주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유된 성과로 정책을 개선하고, 입주기업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