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일 미국 금리 인하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3원 내린 1431.9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한 이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 1428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하는 동안 1434.8원까지 올랐지만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