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4강전 돌입

스마일게이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4강전 돌입

브라질 2팀, 베트남‧중국 각 1팀 4강 진출
13일부터 4강전 돌입…플레이오프‧결승전 15일까지

기사승인 2024-12-12 16:55:48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8강전 경기가 마무리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팀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대표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8강전 경기가 마무리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팀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EUMENA, 북미,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총 16팀이 최종 선발돼 4개의 조로 편성됐다. 조별 상위 2팀이 오른 8강전 경기를 통해 브라질의 안티소셜팀(ANTISOCIAL TEAM)과 바스코 이스포츠(Vasco Esports), 베트남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 중국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이 4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4강전에는 베트남, 브라질, 중국 지역에서 골고루 진출하게 됐다. 크로스파이어 최강국인 중국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청두 올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를 누르고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이 올랐다. 지난해 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등 활동을 통해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팀 실력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4강전에서는 안티소셜팀 대 울프 엠파이어,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대 바스코 이스포츠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한 안티소셜팀과 CFS 2024 썸머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팀 울프 엠파이어가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은 경기 화면 UI를 개선하고, 경기의 전문성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지표를 공개하며 보는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경기 중 타임아웃을 도입해 수준 높은 전략적 플레이를 통해 향상된 선수들의 퍼포먼스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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