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전 부산대 총장)는 22일 부산 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추진위의 단일화 과정 참여를 선언했다.
또한,차 후보는 “추진위가 부산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부합하는 리더십을 세우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으로서 환영하며 후보로서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20일 출마선언을 한 김석준 예비후보를 향해 “두 번의 교육감 경험은 민주진보진영의 크나큰 자산”이라 평가하고, 부산 교육에 대한 절박한 애정에 깊은 공감을 표한 후, “김 후보님의 경륜과 저 차정인의 속시원한 변화가 치열하게 경쟁한다면 그만큼 승리의 가능성은 커질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단일화 참여를 제안했다.
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는 이달 31일까지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단일화 참가, 2월 17일까지 단일화 투표참여 시민추진위원을 모집,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추진위원 온라인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후보를 결정한 후 2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