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5년 표준지공시지가 1.33% 상승 외 [안동소식]

안동시, 2025년 표준지공시지가 1.33% 상승 외 [안동소식]

기사승인 2025-01-31 08:38:14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르면 안동시는 지난해보다 90필지 증가한 5636필지를 선정했으며,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했다.

가장 공시지가가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컬럼비아 안동점) 상업용지로 ㎡당 612만7000원이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예안면 태곡리 산120번지(태곡리 마을회관 동측) 임야로 ㎡당 263원으로 조사됐다.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과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해당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안동시, 임신부·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

경북 안동시가 오는 2월 3일부터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임신부와 그 배우자다. 임신부는 임신 때마다 접종을 권장하며, 배우자는 이전 백일해 접종 후 10년이 경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산 예비 가정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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