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7일 (월)
황교안 전 국무총리, 尹 내란죄 변호인단 합류

황교안 전 국무총리, 尹 내란죄 변호인단 합류

기사승인 2025-02-05 19:04:38 업데이트 2025-02-05 19:41:30
황교안 전 국무총리. 쿠키뉴스 자료사진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의 변호인단에 합류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이날 윤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2022년 ‘부정선거·부패방지대’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총괄대표로 활동하며 21대,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왔다.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엔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내란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정선거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는 황 전 총리를 포함해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등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검찰의 구속기소가 위법하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한 상태다. 
박선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