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학위수여식 개최

국립창원대, 학위수여식 개최

기사승인 2025-02-17 00:29:34 업데이트 2025-02-17 01:38:08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14일 도서관 옆 야외행사장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사·석사·박사 통합 학위수여식은 전통적인 강당을 대신해 탁 트인 대학 전경과 고즈넉한 숲을 배경으로 한 야외에서 진행하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졸업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363명, 석사 213명, 박사 39명을 배출했다.

박민원 총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더 큰 세계로 나가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지역사회,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어디에서라도 국립창원대 졸업생이라는 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목표한 높은 곳을 향해서 끊임없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야외 학위수여식이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2025 지산학 협력 교류회’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3일 통영 스탠포드호텔 앤 리조트에서 ‘2025 지산학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남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LINC, LINC+, LINC3.0사업 등 지산학 협력을 통해 쌓은 다채로운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RISE사업 및 미래를 향한 지산학 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자체, 가족회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한자리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1부 발표 △LINC3.0 유공자 표창 △2부 시상식 L人NC 어워드(Award)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발표에는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의 ‘LINC 사업 성과’ △경남대 최선욱 RISE 사업단장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의 ‘경남산업 디지털전환 지원 전략’ 등 핵심 성과와 사업전략이 발표됐다.

이어 LINC 사업단장과 산학부총장을 역임한 경남대 강재관 교수가 대한민국의 산학연협력 성과 창출 및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LINC3.0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2부에서는 산학협력을 통해 빛나는 성과를 달성한 지역 유관기관, 가족회사, 교수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교원 분야에서는 경남대 경영학부 권영훈 교수 외 15명이, 산업체 분야에는 금화테크 안상철 사장 외 24명이 수상했다.

 

◆문화교육원, 소속 교수·교사 승진·임용

학교법인 문화교육원은 14일 마산대학교 청강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법인 소속 교수·교사 발령장 전달식을 가졌다.
  
마산대학에서는 △간호학과 이종혜 △사회복지과 강도명 등을 교수로 △작업치료과 안태규 △간호학과 이정숙 등을 부교수로 승진시켰다. 
  

또 △간호학과 권영은 △간호학과 김미선 △글로벌한국어문화과 박양호 △기계자동차과 이경부 △보건행정과 김성은 △간호학과 박지은 △스마트전기과 공재웅 등 7명을 조교수로 신규 임용했다.
  
이와 함께 중등 부문에서는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한서윤, 박경록, 배난주, 황에스더 △마산제일고등학교 홍성윤, 차동욱 △마산제일여자중학교 이종민 등 7명을 신규 교사로 임용했다.
  

이학우 이사장은 "사회적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교직원의 책무인 만큼 사회적 사명을 다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신대 창업 학생, 모교에 2500만원 발전기금 기부

창신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남기훈)는 대학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교내 창업을 이뤘던 식품영양학과 5명의 졸업생 및 재학생 (이준우(18학번), 윤정현(20학번), 변서아(18학번), 김성희(20학번), 정은수(22학번)) 5명의 졸업생들이 대학에 25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윤정현 졸업생은 "학교 내에서 창업에 도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근 총장은 "학생창업가들이 성장해 다시 모교에 기부하는 선순환 사례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마련해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창신대 취창업지원센터는 창업 문화 확산과 교내 학생창업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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