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제1회 청우인 상’에 오식완 전 총장

마산대 ‘제1회 청우인 상’에 오식완 전 총장

기사승인 2025-02-21 18:08:17 업데이트 2025-02-22 04:30:30

마산대학교 ‘제1회 자랑스러운 청우인(靑牛人)’ 상에 오식완(86) 마산대학 전 총장이 선정됐다.

마산대학은 대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거나 명예를 현저히 높인 인물을 자랑스러운 청우인으로 선정키로 하고 20일 대학 내 청강홀에서 초대 수상자로 오 전 총장을 시상했다.

오 전 총장은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소속 마산제일여자중학교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2011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8년여 동안 마산대학 6, 7대 총장으로 지내면서 대학 위상을 높였다.

선정위원회는 재임 기간 △평생학습 중심 대학 육성 사업 4050 재도약형 선정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사업 수행대학 선정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선정 △소상공인 창업교육 우수기관 선정 △간호교육 인증평가 인증 획득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인가 △전통시장 대학 협력사업 선정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 개선 대학 선정 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산대, 스포츠산업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13개 사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모집 이후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평균 4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으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법률·특허 컨설팅, 마케팅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네트워킹과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 관련 모집 공고는 마산대학교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산대, 2025학년 1학기 개강맞이 교직원 연수

마산대학교는 20일 대학 내 청강홀에서 2025학년 1학기 개강맞이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간호학과 권영은 △간호학과 김미선 △글로벌한국어문화과 박양호 △기계자동차과 이경부 △보건행정과 김성은 △간호학과 박지은 △스마트전기과 공재웅 등 신임 교수 7명 소개했다.
  

이어 △24학년 2학기 강의평가 우수 임대성(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강보라(응급구조과), 박형기(물리치료과), 임희수(간호학과), 권선화(치위생과), 백규흠(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이은아(호텔관광바리스타과), 김지영(물리치료과), 임지향(응급구조과), 이효영(치위생과) 교수 등을 시상했다.
  
또 △24학년 교수 연구대회 우수 송혜정(치위생과), 김정숙(안경광학과), 문숙자(간호학과), 홍은영(간호학과) 교수와 △취업동아리 우수 김정숙(안경광학과), 천세희(치위생과), 문숙자(간호학과), 황철환(방사선과) △창업동아리 우수 조현래(물리치료과), 이명주(치위생과), 구민재(레저스포츠과), 배현주(안경광학과), 한승협(작업치료과) 교수 등도 시상했다. 
  
이학진 총장은 "지난 한 해 대학 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산대학교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평가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경남도 RISE 사업 체계에 최적화해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얻자"고 당부했다.



◆경남대, 제76회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2125명 미래인재 배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6회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1946년 개교 이후 지역 고등교육의 다변화를 주도하며 ‘지역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온 경남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36명 △석사 188명(대학원 91명, 산업경영대학원 13명, 교육대학원 68명, 행정대학원 16명) △학사 1901명 등 총 2125명의 미래인재를 배출하게 됐다.


또 △산업경영대학원 CEO과정 8명 △행정대학원 G-부동산증권CEO과정 21명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98명 등 공개강좌를 통해 우수 인재도 양성하면서 15만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해 교수, 교직원, 가족 및 지인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 최고령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상태(71) 만학도에게 많은 축하 세례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박재규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경남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선도해 온 ‘대학 교육 혁신의 아이콘’이자 초거대제조AI로 창원특례시의 디지털 생태계를 이끌 ‘지역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로 우뚝 섰다"며 "졸업생 여러분이 이 모든 중심에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 곁에는 15만 한마 가족이 언제나 응원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2025학년도 1학기 전체교수회의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9일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전체교수회의’를 가졌다.

교수 및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에서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대는 숱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연간 100억 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선도하며 지역 고등교육의 다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다"며 "이 모든 것의 원동력은 늘 대학 성장에 애써준 한마가족의 헌신적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2024 종합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는 등 경남대의 역량과 경쟁력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과 학생 성공을 향한 혁신에 늘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과(부) 성과 평가 우수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학기 학과(부) 성과평가 우수상에는 △유아교육과 △경호보안학과 △간호학과 △소방방재공학과 △체육교육과가 받았다. 올해부터는 주요 3대 지표가 개선된 학과(부) 1곳을 추가로 수여했으며 성과혁신상으로 △기계공학부가 받았다.

이후 신임 교원 소개와 함께 부처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및 혁신 성과가 공유됐으며, 대학 운영과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이 소통됐다.

 

◆경남대 사범대학,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초청 특강 개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김정희)는 19일 창조관 원격화상세미나실에서 교육대학원과 ‘2024학년도 교육전문가 초청 특강·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전문가로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초청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주요 보직자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교수진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의 미래 100년 경남교육이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교육감은 특강에서 경남교육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정책으로 미래 역량 강화, 민주시민 육성, 교육 공공성 강화, 지역 살리기를 꼽으며 올해인 2025년을 ‘새로운 100년 교육의 원년’으로 강조했다.

올해 밀양에 개원하는 진로교육원을 두고 “진로교육원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할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중심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을 기르는 100년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과 사회정서교육의 강화를, ‘공공성을 살리는 100년 교육’을 통해 ‘다봄’, ‘아이빛터’와 같은 지역 맞춤형 돌봄 체제의 확산을, ‘지역을 지키는 100년 교육’을 통해 경남공동학교의 지역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대를 각각 설명했다. 특강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및 교육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이 교류됐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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