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이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단돈 1000원에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침 식사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국립창원대학교 사림관 학생 식당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제공되며 간편한 일품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총장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하루 250명의 학생에게 무료 아침밥과 커피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이 같은 복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학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신대 스리랑카 유학생, 연례 자선행사 및 문화 교류 행사 참여
창신대학교(총장 최경희) 국제교류원은 지난 8일 아산시 마하위하라야 불교사원에서 열린 재한 스리랑카학생연합회(SLSAK)의 연례 자선행사 및 친목 모임에 소속 유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간 지속돼 온 자리로 한국 전역에서 유학 중인 스리랑카 학생들이 모여 영적 수양과 문화적 교류를 나누고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행사다. 창신대 스마트팩토리학과 산업안전전공의 라지타 교수는 2010년 재한 스리랑카학생연합회 창립 멤버로서 현재 창신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21명의 스리랑카 유학생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마하위하라야 사원의 주지 스님이 ‘대학생의 스트레스 관리와 한국 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학업과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심리적 안정,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조언이 전달되었다. 학생들은 불교 의식과 강연을 마친 후 인근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가옥 탐방, 민속 공예 체험, 지역 풍습 이해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창신대는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글로벌 시야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마산대 치위생과 허남숙 동문회장, 모교에 발전기금 300만원 기탁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허남숙 동문회장이 모교 발전과 후배 지원을 위해 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11일 마산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이학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금은 치위생과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후배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학과 발전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남숙 동문회장은 "모교에서 받은 배움을 사회에서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대는 기탁금을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해성DS와 반도체 인력양성 및 공동 R&D 협력 논의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역 대표 반도체 기업인 해성DS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민원 총장과 최영식 해성DS 대표이사가 참석해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및 RISE 체계 연계 인재 채용 △공동 R&D 추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미연 홍보원장, 곽진성 기획부처장과 해성DS 하주형 창원사업장장, 김현수 창원지원센터 차장이 배석해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가 최근 ‘개발제한구역(GB)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국립창원대가 R&D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해성DS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