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동 벚꽃축제’, 내달 2~6일 열려 외 [안동소식]

‘2025 안동 벚꽃축제’, 내달 2~6일 열려 외 [안동소식]

기사승인 2025-03-19 09:07:34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4월 2~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에서 ‘2025 안동 벚꽃축제’를 연다.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벚꽃이 3월 말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 만개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 빛의 벽 △ 벚꽃 소원 터널 △ 벚꽃 마음상담소 △ 야간 피크닉존 등은 봄나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방문객들이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챗GPT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 도입

경북 안동시가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사용하는 언어를 챗GPT가 즉시 번역해 음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체류지 변경, 차량 등록, 제증명 발급 등 15종의 주요 민원서비스에 적용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8개 언어의 민원 통역을 지원하며, 50여 개 언어의 일반 통역 기능도 제공해 외국인 주민의 불편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AI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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