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국정 운영·국익 확보 전념…거취 검토 안해”

최상목 “국정 운영·국익 확보 전념…거취 검토 안해”

자진사퇴 가능성 묵살

기사승인 2025-03-20 16:42:3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탄핵안 발의 시 본인 거취에 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대외적으로는 통상전쟁이, 국내적으로는 연금개혁과 의료개혁 등 민생과 직결된 중요 현안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시점인만큼, 안정된 국정 운영과 국익 확보에 절박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일신의 거취를 포함한 그외 모든 이슈는 지금 제게 사치에 불과하며 검토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최 대행이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자진 사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은 이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절차와 시기는 조금 더 협의하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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