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께 원주시 단계동 무실사거리 교차로에서 SUV가 보행자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A(74)씨가 왼쪽 발등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전 8시 43분께는 속초시 장사동 한 편의점 앞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B(81)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횡성과 철원에서 안전사고 이어지기도 있다.
이날 오후 2시 48분께 철원군 서면에 70대 남성이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려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포천지역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시간대 횡성군 횡성시외버스터미널 옥상 비가림막 시설 20m가 떨어져 차량 10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3시 20분께는 화천군 하남면 북한강 고무보트에서 30대 남성이 낚시 중 강한 바람에 표류하다 1시간 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