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BNK경남은행, 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사승인 2025-03-25 21:17:34

BNK경남은행이 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 규모의 성금과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피해 주민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최대 2000만원)과 특별대출(최대 5억원)을 제공하며 대출 원금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도 지원한다.

또한 구호물품 지원, 이동형 금융서비스 차량 운영 등 긴급 대응에 나서며 중장기적으로 교육·환경 복구 및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22일 긴급 봉사대를 파견해 피해 주민을 지원했다.



◆BNK경남은행 창동지점, 디지털·시니어 맞춤형 점포로 새 단장

BNK경남은행이 창동지점을 신축 확장 이전하며 디지털 융합과 시니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했다.

BNK경남은행은 창동지점을 140평 규모의 최신 트렌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역사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교육 영상 제공, 시니어 전담 컨시어지 배치, 디지털 데스크 활용 화상 상담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또한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상담 공간과 전담 PB(Private Banker)를 배치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존, 프라이빗한 상담 공간,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BNK경남은행은 1970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으며 창동지점 신축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금융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경남농협, 거제축협과 함께 친환경 축산 방취림 조성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축산 실천을 위해 지난 21일 거제시 삼거동 축산농가에서 방취림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권경화 농협거제시지부장과 옥방호 거제축협 조합장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등 79그루를 심고 농장 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이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농장의 냄새 저감,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기여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적인 축산농가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2017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남농협은 25농가에 1845그루의 나무를 제공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제축협 옥방호 조합장은 "거제축협은 방취림 조성뿐만 아니라 예쁜농장 벽화 그리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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