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혜영이 5월 개봉할 영화 '파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 제작보고회가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이혜영은 베를린국제연화제 초청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 영화가 갔을 때 봉준호 감독의 '미키17'도 상영을 해서 가봤다"며 "우리 영화가 더 재밌어요"라고 재치있는 답을 내놨다.


이번 영화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제목 '파과'는 흠집이 났지만, 익을수록 완벽하다는 중의적 의미로 지어졌다. 40여년간 킬러로 활동한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한편 영화는 오는 5월 1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