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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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빌보드에서 또 한 번 빌보드 ‘핫 100’ 차트를 뚫었다.
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5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65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 가수로서 통산 7번째 ‘핫 100’ 차트인하며 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타이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제이홉은 2019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의 81위 진입을 시작으로, 2022년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더블 타이틀곡 ‘모어’(MORE)와 ‘방화’, 2023년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등을 ‘핫 100’에 올렸다.
특히 제이홉은 올해 상반기에만 ‘LV 백’(LV Bag),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모나리자’를 각각 83위, 66위, 65위로 ‘핫 100’에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모나리자’는 ‘글로벌 200’ 14위, ‘글로벌(미국 제외)’ 9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특히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처음으로 ‘톱 10’에 들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로 직행하는 등 다수의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