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열린 범농협 영농 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및 범농협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영농인력 250만명을 농가에 공급한다. 도시농협으로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해 영농인력 풀을 확대하고, 영농인력지원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운영하며 인력 수급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에 5000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 물품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늘리는 등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일손 돕기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