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진옥동 회장 통큰 지원…신한금융, 미얀마 강진에 1.4억 성금

진옥동 회장 통큰 지원…신한금융, 미얀마 강진에 1.4억 성금

기사승인 2025-04-02 16:33:48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 제공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미얀마 짯(약 1억4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미얀마 현지법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를 통해 미얀마 거주 해외동포 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해 왔다.

이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짯을 기부하기로 했다. 피해를 입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가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 적십자 및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 및 중증 환자의 병원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피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미얀마 태풍 피해 발생 당시에도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빈곤층 지원을 지속하는 등 미얀마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은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