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청년정책을 수요자와 현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청년 취업률, 정주율, 만족도 등의 지표를 분석해 정책별 효과성을 평가하고 유사·중복사업을 조정하는 등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청년·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도·시군 청년 네트워크, 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 의견을 상시 수렴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4007억원을 투입해 128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일자리·교육 분야 예산을 76% 증액(1343억원)해 집중 투자한다. 청년 일경험 지원을 확대하고 로컬 창업 활성화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거 지원도 강화해 청년월세 지원(월 15만원→20만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500명→3200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700가구→1200가구) 등을 확대한다.
◆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산청·하동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최근 발생한 산청·하동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총 2억54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완수 지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수주를 축하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연인 부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회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창원상공회의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디지털 혁신거점’ 개소… 제조 AI 중심지로 도약
경상남도는 2일 창원에서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은 AI·디지털 기업과 청년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60개 기업·기관이 입주했다. 또한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화’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디지털 기업을 ‘경남형 SW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31년까지 3조7000억원을 투자해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업 2000개, 유니콘 기업 2개, SW 강소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상남도,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최종 선정…지역 의료 강화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의료 인력 확보를 목표로 경남도는 ‘온 드림 닥터! 필수의료 희망 프로젝트’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도는 권역별 상급종합병원 3곳을 지정하고 암·심뇌혈관질환·소아과·응급의학과 등 필수 진료과목에서 24명의 지역필수의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 의사에게는 월 400만원의 근무수당과 100만원의 정착금을 지급하며 가족을 위한 전입지원금·양육지원금·자녀학자금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과 의료 인력 정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1분기 신속집행·소비투자 목표 초과 달성
경상남도가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105%, 소비투자 114%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가 설정한 1분기 목표는 △신속집행 7조3744억원 △소비투자 2조866억원이었으나 경남도는 각각 7조7749억원(4005억원 초과), 2조3694억원(2828억원 초과)을 집행했다.
이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주요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며 부서·시군별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집행 실적을 극대화했다.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목표를 크게 상회(114%)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기업 투자 확대를 유도했다.
경남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정부 기준(12조7827억원)보다 높은 13조4065억원으로 설정하고 신속한 집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본청은 70.3%, 시군은 55%를 목표로 삼았다.
도 관계자는 "시설비 등 투자사업의 조속한 절차 이행을 통해 선급금 집행을 가속화하고 시군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경상남도가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비상근무체계 강화, 주요 지역 감시인력 집중배치, 산불 예방 홍보 및 불법소각 단속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또한 산불방지인력 3242명 투입, 권역별 임차 헬기 8대 배치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봄철은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와 산림 내 흡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경남에서 청명·한식 기간 발생한 산불은 총 6건으로 0.6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중진공, ‘지역산업 인력 양성·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지역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창업 기업 육성 및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실습을 위한 시설 지원 △공동 연구 및 정책 자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재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청년일자리플랫폼 ‘위드유’와 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