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 둔치를 복합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하는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총 169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인 이 사업은 △낙동강 테마공간 조성 △제2캠핑장 추가 △강바람길 조성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테마공간은 임수동 일원에 초화류를 심어 생태공원을 만들고,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를 설치한다. 제2캠핑장은 50면 규모 오토캠핑장과 가족 체험시설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내에 마련한다.
강바람길은 낙동강 둔치를 따라 80㎞ 순환 탐방로를 정비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구미시는 2012년부터 낙동강 체육공원, 캠핑장, 수상레포츠 시설 등을 차례로 조성해 왔다.
또 지난해 친수지구로 지정된 구미보·지산지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낙동강 친수지구 지정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낙동강변을 아름답고 기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