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는 3일 최근 경북 영양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구호물품을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 등은 171개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약 500만원의 성금과 5t 트럭에 가득 채운 각종 생활필수품을 시에 전달했으며, 물량이 많아 이날 전달하지 못한 위문품과 추가 성금은 다음 주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아이로 잘 자랐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자발적으로 자매도시 영양군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로 낙심하고 있는 영양군민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