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이재명 완승…국힘, 당외후보 찾아야” [尹 파면]

손학규 “이재명 완승…국힘, 당외후보 찾아야” [尹 파면]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이재명 체제 들어...지지율, 급격히 오를 것”

기사승인 2025-04-05 18:25:3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손학규 SNS 갈무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인용에 관해 “이재명 완승”이라고 평가했다. 

손 전 대표는 4일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에서 “헌법재판소 재판이 법리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정치재판”이라며 “법률을 어떻게 해석하건 간에 그 내용은 결국 이재명 편이냐, 윤석열 편이냐였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 이재명 싸움에서 이재명이 완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판 결과에 대해선 “8대 0 전원일치가 나왔는데, 반대가 2명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다. 선고문에도 소수 의견이 구체적으로 지적되지 않을까 (예상)했다”며 “그런데 선고문을 보면 그런 것들이 간단하게 슬쩍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해 “국회,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도 지금 사실상 민주당 영향권 내에 있다”며 “이번 선고로 (그 정도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전 대표는 이재명 현 대표 당선 가능성도 높게 봤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엔 당외 후보를 물색할 필요가 있다고도 전했다.

손 전 대표는 “이미 이재명 체제에 들어섰다고 본다. 지지율이 현재 50%에 육박한다고 하지만 급격히 오를 것”이라며 “그걸 누를 힘이 지금 보수 진영에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전개된 선거처럼 갈 것 같다”며 “국민의힘은 아무리 후보를 단일화해도 파괴력을 가질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힘 자체 후보를 내지 않고 당 외에서 중도, 보수적인 ‘국민 후보’ 형태로 추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비호감도가 높으니까 오히려 이길 수 있지 않겠냐. 심각하게 생각해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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