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7일 열린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이 직접 참석해 어린이집연합회 유옥자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돌며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시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하남시와 지역단체들이 협력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이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물건을 사는 등 시장 곳곳을 돌며 자연스럽게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민생 경제 상황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상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