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캠페인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캠페인

기사승인 2025-04-09 15:30:24
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열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앞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열린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하남경찰서, 하남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 12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 상업지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벌였다.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와 이행 사항 등을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신학기를 맞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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