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유한킴벌리, 미혼부·청소년 부모 가정에 육아용품 지원

LH‧유한킴벌리, 미혼부·청소년 부모 가정에 육아용품 지원

기사승인 2025-04-22 09:40:37
] LH 유한킴벌리 사회공헌 업무협약식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유한킴벌리가 올해 미혼부, 청소년 한부모 등 복지 취약가정 등에 기저귀 20만 패드와 육아용품 공동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LH는 21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유한킴벌리와 이 같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H는 현재 출생아의 모친이 출생신고를 하는 것이 원칙인 만큼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미혼부 가정 아이가 예방접종이나 보육 등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되기 쉽다고 보고 이번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자립준비청년 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고령층에 성인 기저귀·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다양한 민간과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
조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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