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갈림길’

뇌물 수수 혐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갈림길’

기사승인 2025-04-29 16:33:59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경북도의회 제공 

지역 개발 사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29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가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이날 영장을 청구했다.

박 의장은 영주시 아파트 건설 사업가 송모씨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의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송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함께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