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4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공동 연구 및 학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발굴 및 공동 추진 △연구자료 협조 및 정보 교환 △연구 성과 창출·활용 △심포지엄·워크숍·학술회의 등을 통한 지식 교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KMI는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상원 의학한림원 원장은 “의학한림원은 창립 이래 한국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하며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배 KMI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기적 업무 협력을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