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을 앞둔 30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에서 열린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다. 5월 가정의달 황금연휴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축제와 가족 행사가 개최된다.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공원, 박물관,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
- 일원에코파크서 체험·놀이·교육·공연 등 34개 프로그램 진행
강남구가 가정의 달 5월을 하루 앞두고 3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했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