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이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상장지수펀드(ETF) 5개 종목을 상장 폐지한다.
한국거래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 폐지를 요청한 상장지수펀드(ETF) 5개 종목을 다음 달 4일 상장 폐지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KIWOOM 리츠이지스액티브(신탁원본액 49억9000만원, 순자산총액 36억9000만원) △KIWOOM 코스닥글로벌(47억6000만원, 56억8000만원) △KIWOOM 글로벌전력반도체(45억원, 26억7000만원) △KIWOOM SK그룹대표주(39억8000만원, 46억7000만원) △KIWOOM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30억원, 31억6000만원) 등이다.
매매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이달 30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5일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