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강원 노동자들의 꿈을 이 후보와 함께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김도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동조 세력들이 망친 대한민국을 빠르게 정상화시키기고 회복하는 것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며 "고귀한 결단에 감사하고 이 기세를 21일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했다.
이어 허영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이재명 후보는 그 인생 자체가 그야말로 노동자였다. 후보께서 약속하신 모든 노동 공약들이 실천되게끔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중 강원도지역본부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186개의 대표자분들과 3만 조합원이 하나가 돼 꼭 60% 이상의 득표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은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의장, 허봉영 춘천영서지역지부 의장, 조동수 영평정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소속 위원장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