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공모

국토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 공모

20일부터 신청 접수…지원 대상 15개로 확대, 과제당 최대 15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5-05-19 14:27:49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을 20일부터 2주간 공모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의 연계해 스마트건설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하였으나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의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 등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설근로자의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도와주는 자동화 로봇, 도면 등을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해 주는 시스템 등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거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 대상 수를 확대해 15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실증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20일부터 6월5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스마트건설 보급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김태구 기자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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