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절대 계엄 안 할 것…탄핵도 없도록 하겠다” [21대 대선]

김문수 “절대 계엄 안 할 것…탄핵도 없도록 하겠다” [21대 대선]

기사승인 2025-05-28 13:59:4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경남 김해시 김수로왕릉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앞으로 절대 계엄 같은 거 안 한다”며 “탄핵도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28일 경상남도 창원시 유세에서 “오직 이재명을 위한 방탄 입법과 방탄 재판을 하고 방탄을 위해 검사도 다 탄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3‧15 민주 정신을 대한민국을 독재로 가지 못하도록 창원 시민들의 힘으로 반드시 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세워달라”며 “그렇게 하려면 투표해야 한다. 6월3일도 찍고 내일부터 사전 투표하면 (대선 본투표일에) 딴 데 출장 가거나 못 가시는 분은 내일 찍어주셔야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가 사전투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만약에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며 “사전투표 (부정행위) 하는 거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연봉 1억4000만원, 1억5000만원 줘도 정치 파업을 한다”며 “노조가 계속 파업만 하고 월급만 많이 올려달라고 그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중심이 돼서 노동자 인권과 노동의 신성함을 지켜내고 노동의 보람이 가족에게, 본인에게 가득하도록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절대 계엄 같은 거 안 한다. 탄핵도 절대 없도록 하겠다. 경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일자리가 많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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