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2025 거제옥포대첩축제’ 폐막 불꽃쇼 주관…"이순신 정신 현대적 재해석"

한화오션, ‘2025 거제옥포대첩축제’ 폐막 불꽃쇼 주관…"이순신 정신 현대적 재해석"

기사승인 2025-06-11 09:25:32

한화오션이 오는 6월 15일 ‘2025 거제옥포대첩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불꽃쇼는 ‘옥포, 불꽃으로 써 올린 전설: 서막’이라는 주제로 총 3막으로 구성된다. 

긴장감 넘치는 전운(1막), 치열한 전투(2막), 승리의 환희(3막)를 드론, 불꽃, 레이저, 조명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표현한다. 특히 중형 불꽃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장면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문화와의 융합을 꾀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행사 기간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 인력 확대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볼보건설기계, 창원 포함 글로벌 굴착기 생산기지에 3600억원 투자

볼보건설기계그룹이 크롤러 굴착기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총 25억 스웨덴 크로나(약 36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한국 창원공장, 스웨덴, 미국 시펀즈버그 등 3대 생산기지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가장 큰 비중이 창원공장에 집중될 예정이다.


회사는 시장 변화와 고객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유연성 확보와 공급망 리스크 완화를 목표로 각 지역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공장은 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업그레이드돼 그룹의 핵심 생산기지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멜커 얀베리 회장은 "이번 투자는 품질과 혁신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단계적인 투자 실행을 통해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 저감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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