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금일 오전 11시, 부산환경공단(부산 동래구 안락동) 회의실에서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과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에 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정나눔재단은 금년에도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에 년간 3,000만원을 지원, 지역 사회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은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고자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세정나눔재단과 부산환경공단의 협력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이번 협약에서 세정나눔재단은 올해도 3,000만 원을 투입해 약 20여 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정나눔재단은 지금까지 총 110여 가구에 지원을 완료했으며, 사업 지원 총액은 1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은 1급 발암물질로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석면 슬레이트로 된 노후 지붕을 개량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정나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당 최대 150만원까지 자부담금을 지원,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슬레이트 지붕은 석면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 이를 신속히 교체하여 저소득층 가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사업은 단순히 지붕을 교체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저소득층 가구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정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필수적인 3대 요소 중 하나인 주거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8년부터 16년간 310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왔으며, 이를 통해 세정나눔재단은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개량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정나눔재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포함해 세정나눔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부산시와 그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