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최초 조직한 '공무원재난기동대'…시민 생명 재산 지킴이 역할 다한다

김해시 전국 최초 조직한 '공무원재난기동대'…시민 생명 재산 지킴이 역할 다한다

기사승인 2025-06-12 16:11:36 업데이트 2025-06-12 23:20:09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조직한 재난기동대인 일명 ‘김해 G-1(ONE) 안전기동대’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재난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12일 김해 조만강 마찰교 일원에서 '김해 G-1(ONE) 안전기동대’의 첫 현장 재난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안전기동대는 김해시가 지역 내 재난발생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조직한 공무원기동대인 셈이다. 이날 훈련에는 기동대원과 재난 관련 부서, 자율방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해 현장 대응 경험을 쌓았다.

‘김해 G-1(ONE) 안전기동대’는 시가 재난 발생 때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고 재난 취약지역 행동요령과 주요 재난장비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익히도록 지난달 14일 발족했다. 

이날 훈련에서 공무원 현장기동대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현장대응력을 높이고자 톤마대와 양수기, 차수판 등 장비를 직접 가동한데 이어 도로 측구 개폐와 교통 통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기동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고자 앞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교육훈련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런 훈련으로 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현장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른다.

시는 안전기동대가 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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