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교가 16일 본관 7층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습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법과 자기주도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법을 공유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과 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PDF 파일이나 학습법 브이로그 형태로 제출했고, 팀 부문은 최근 1년간 동아리, 스터디, 경진대회 등에서의 활동 과정을 PPT 파일이나 영상으로 구성해 참여했다.
심사는 내부 전문가 평가 70%와 재학생 투표 30%를 합산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보건의료행정과 이수민 학생이, 팀 부문 최우수상은 화장품화공계열 CCTL팀(배정빈, 박해창, 신충연, 최연지)이 각각 수상했다.
이수민 학생은 자신만의 학습법을 스토리텔링 형식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CCTL팀은 팀원 간 역할 분담과 협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논리적 흐름과 시각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 교수학습센터 이종민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2023년 취업률 76.2%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