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춘천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양양·춘천서 밤사이 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5-06-19 07:57:43
춘천시 남산면 펜션 화재(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지난 밤사이 강원 양양과 춘천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속출했다.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의 한 펜션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펜션 1동 125㎡가 반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양양군 현남면 창고 건물 화재(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앞서 전날 밤 오후 11시 56분께는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의 한 창고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시간 4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2동이 반소(166㎡·150㎡)되고 보관 중이던 미곡과 기계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74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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