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지수 3000 돌파로 주식이 많이 올랐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책임 있게 경제를 이끌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전날 일정을 소개했다.
그는 “울산 알프스시장을 찾아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렸다”며 “많은 분께서 새로운 정부에 대한 응원과 칭찬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건강까지 염려해 주신 덕에 큰 힘을 얻었다”고 했다.
또 코스피 지수 3000 돌파와 관련해 “시장이 너무 어렵다는 말씀을 경청했다”며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일정을 소개하며 “첨단 기술과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시대에 울산이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지방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울산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등을 수사할 6명의 특검보를 임명한 것과 관련해선 “국민 바람대로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이 보내준 기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일하는 정부’라는 평가에 걸맞게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