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이 ‘경북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설공단과 경북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경북형 워케이션 ‘일쉼동체’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근로자 복지 향상,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은 지난 9~12일, 16~19일 2회에 걸쳐 경주에서 일과 쉼을 병행했다.
지난해 6개 시·군에서 운영된 일쉼동체 프로그램은 올해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지역 워케이션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